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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경기가 노르웨이의 보되 글림트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지역의 축구클럽으로 추운 날씨와 인조잔디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FK 보되 글림트
보되 글림트는 전술적 완성도, 감독의 리더십, 인조잔디에 최적화된 홈 환경,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를 통해 노르웨이와 유럽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인조잔디와 북유럽 환경은 원정팀 입장에서는 '최악의 원정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까다로운 팀입니다.
✅ 감독
- 케틸 크누센(셰틸 크누트센, Kjetil Knutsen)이 2018년부터 지휘하며, 최근 노르웨이 리그 4회 우승(2020, 2021, 2023, 2024)을 이끌었습니다.
✅ 위치
- 노르웨이 북부 도시 보되에 위치한 축구 클럽
✅ 기후 특징
- 혹한, 강풍, 잦은 비와 눈
✅ 홈구장
- 아스마이라 스타디움(Asprmyra Stadion), 약 7,400~8,270명 수용, 인조잔디 사용
✅ 선수단 : https://www.glimt.no/lag
FK 보되 글림트 팀 특징 및 전술
✅ 전술 특징
- 주로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매우 공격적이고, 빠른 역습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가 특징입니다. 측면 공격수가 넓게 퍼지고, 풀백이 중앙으로 들어가며, 박스 안에 많은 선수가 침투해 크로스에 의한 득점 기회를 노립니다.
✅ 공격 스타일
- 기술적이고 빠른 공격진, 강한 압박, 공 소유를 중시하며, 역습에 능합니다.
✅ 수비
- 최근에는 수비 안정성도 강화되어 균형 잡힌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강점
- 조직적 움직임, 기동력, 높은 골 결정력
✅ 약점
- 수비 뒷공간 노출, 높은 라인 운영의 리스크
인조잔디의 특징
일반적인 특징
- 구성: 합성섬유로 만든 잔디 + 충전재(고무, 모래 등) + 배수층
- 표면 특성: 평탄하고 일관된 표면, 일정한 바운스 제공
- 내구성: 사용량이 많아도 쉽게 손상되지 않음 (천연잔디보다 관리비 저렴)
- 기후 적응력: 추운 지역, 비, 눈이 자주 오는 곳에서도 유지 용이
인조잔디에서의 부상 위험
1. 발목 염좌 및 발 부상
- 인조잔디에서 발목 염좌 발생률이 천연잔디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2. 무릎 부상 (ACL 손상 등)
- 인조잔디에서 전방십자인대(ACL) 손상률이 천연잔디보다 높게 보고되었습니다.
3. 피부 마찰 및 화상
- 인조잔디의 높은 마찰력으로 인해 슬라이딩 시 피부 화상이나 찰과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열에 의한 스트레스
- 인조잔디는 햇빛을 흡수하여 표면 온도가 천연잔디보다 높아져 선수들에게 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가 체감하는 인조잔디의 단점
1. 관절과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 증가
- 인조잔디는 탄성이 낮고 표면이 단단합니다.
- 충격 흡수가 덜 되어 무릎, 발목, 허벅지, 햄스트링 등에 과부하가 쌓일 수 있습니다.
2. 슬라이딩 시 화상 및 피부 마찰 증가
- 천연잔디와 달리 표면 마찰이 높아 슬라이딩 태클 시 ‘터프 번(turf burn)’이라고 부르는 피부 화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3. 볼의 스피드와 바운스 변화
- 공이 더 빠르게 구르고, 더 높게 튀는 경향이 있어 기존 경기 감각이 흐트러질 수 있음.
4. 장비 불편
- 인조잔디 전용 스터드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 스터드 착용 시 미끄러지거나 고정력이 지나치게 높아 발목 부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보되 글림트 최근 승률 및 성적 (2025년 5월 기준)
보되글림트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유럽대항전 10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홈에서 극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최근 5경기 성적 : 3승 1무 1패
- 2025년 4월 27일 KFUM 오슬로를 3:0으로 이기는 등 최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리그 성적
- 2024년 엘리테세리엔 우승팀으로, 최근 몇 년간 노르웨이 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 홈 경기 성적
- 압도적 강세 (최근 10경기 중 8승)
✅ 유럽 대회 성과
- UEFA 컨퍼런스리그 본선 진출
보되 글림트는 특히 홈 경기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전술적 일관성과 경기력 유지가 돋보입니다.
보되 글림트 최근 부상자 명단 (2025년 5월 기준)

✅ 울릭 살트네스 (Ulrik Saltnes) – 무릎 부상, 복귀 시기 미정
✅ 브릴리 암펭 (Brice Wembangomo) – 햄스트링 부상
✅ 알버트 그룬바켄 (Albert Grønbæk) – 회복 중, 출전 여부 불투명
✅ 핵심 미드필더 패트릭 베리와 하컨 에브옌이 경고 누적 징계를 마치고 복귀.
- 패트릭 베리는 지난해 리그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2골 3도움으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 에브옌은 보되글림트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지난해 리그에서 4골 9도움 맹활약을 펼친 건 물론 이번 시즌 유로파에서도 3골 1도움으로 보되글림트 중원에서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토트넘 부상자 명단
토트넘은 16년 만의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스쿼트 운용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 루카스 베리발 : 훈련 중 발목다침 (시즌아웃)
- 토트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루카스 베리발은 보되 글림트와의 1차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 손흥민 : 발 부상
- 주장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인해 최근 5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복귀여부가 불확실합니다.

✅ 매디슨 : 무릎 통증 (시즌아웃예상)
- 무릎 인대 손상 가능성을 두고 정밀 검사가 진행중이나 남은 3주 동안은 복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 솔랑키 부상의심 : 대퇴사두근 통증

✅ 라두 드라구신 : 전방십자인대 부상 (시즌아웃)
- 지난 2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후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및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