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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이 찾아오는 탈모.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로, 일반적으로는 두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10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어느 날 문득, 머릿속에 머리카락이 빠져 비어있는 두피를 보고는 탈모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탈모의 주원인

    1.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인 요소이다. 가족 내에서 탈모력이 높은 경우 보통 남성의 유전적 요소를 많이 따라가는 것으로 보편적으로 인식된다. 이것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 호르몬의 변화 : 남성은 안드로겐의 호르몬 변화가 생겼을 때 발생하고 여성 탈모의 경우 임신, 출산, 갱년기 및 갑상선 문제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스트레스: 오랫동안 지속된 심한 스트레스는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그 하나로 탈모증상을 들 수 있다.

    3. 영양 결핍: 영양소 부족은 모발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아연, 아미노산, 비타민 D 등의 부족으로 인해 머리카락 모낭을 악화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갑작스러운 극단적인 다이어트 및 식이 제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4. 자가 면역: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경우 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항체가 형성되는데, 모발의 일부분을 이물질로 잘못 인식하면 모발을 공격하는 항체를 생성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5. 의료 조치 및 약물 사용: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일부 의료 조치 및 약물 사용은 모발 손실의 원인을 제공한다.

    탈모 증상

     

     

    탈모의 주요 증상은 두피에서 빠른 모발 손실이다. 탈모초기에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위에 가려움이 느껴지거나 뾰루지 등이 발생한다. 평소보다 두피가 많이 가렵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수가 많아진다고 느껴진다면 초기 탈모증상으로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탈모는 뒷머리보다는 앞머리 쪽에 많이 나타나며 뒷머리 숱보다 앞머리숱이 점점 빠진다.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이 있는 즉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된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된다. 원형 탈모증은 주로 머리 정수리 쪽에서 시작하며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여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정수리 쪽의 모발부터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진다. 전체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가늘어져서 남성형 탈모처럼 이마가 벗겨지거나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탈모 치료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상담 및 의학적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별 상황에 맞는 진단을 받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미녹시딜(Minoxidil)과 프로페시아(Finasteride) 등이 대표적이다.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에 이용되고 있고 이들 약물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거나 호르몬 변화를 억제하여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 모발 보존 및 회복을 위해 화학 요법과 외과적 처리도 고려될 수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 모발 이식술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인 균형 잡힌 식단관리,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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