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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요통의 원인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이어서 안거나 일어설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에 많은 움직임이 필요한 일상생활에서 허리가 너무 많이 아픈 경우 많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오늘은 허리통증인 요통에 관해 알아보자. 허리통증은 40-50대뿐만 아니라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평소 좋지 않은 앉은 자세에서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다리를 꼬아서 앉거나 한쪽으로 기울이는 자세, 무릎을 꿇고 바닥을 닦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하는 경우, 과격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충격을 가했을 때 근육통, 염좌로 인해 찌릿한 허리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허리 무게에 있어 상체가 발달한 경우, 특히 복부비만이 심할 경우 허리에 큰 부담을 주게 되는데 특히 근육이 적거나 운동량이 없는 경우 근 손실이 생겨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계속될 수 있다.
여성인 경우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을 때 체중이 발바닥에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앞으로 쏠리거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허리 건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허리 가장 아랫부분에서 옆구리에 가까운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신장 질환 건강에 적신호일 경우가 있다. 전신의 발열이 같이 나타난다면 신장 계통의 질환인 급성 신우신염이나 요로결석 등이 의심되므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허리가 아픈데 있어 가장 먼저 생각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를 숙일 때 가장 큰 통증이 생기며 엉덩이부터 다리로까지 이어지는 통증으로 편안하게 누운 자세에서는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하지의 부종, 앉았다 일어날 때 불편함이 느껴진다.
허리통증의 완화 방법
허리통증은 원인에 따라 단순요통과 허리디스크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순요총은 과도한 근육 사용, 운동 직후에 급성통증이나 욱신거림, 근육이 무거워진 상태에서 생기는 통증인 데 이런 경우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주일 이내 자연소멸 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 통증 발생 시 쿨파스를 붙이거나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허리를 지지해 주는 허리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면 허리디스크 통증은 신경에 염증이 생기거나 압박되어 생기는 통증으로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계속해서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척추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즉각적 효과를 위한 허리 스트레칭 운동
첫번째, 양팔을 벌리고 일자로 눕는다. 몸을 T자로 만든 상태에서 두 다리를 모아 천장을 향해 든다. 두 다리를 구부려 90도로 만들어 준 다음 왼쪽 바닥으로 다리를 붙인다. 이 자세로 2분 동안 유지한다. 그리고 반대방향인 오른쪽 바닥으로 다리를 붙이고 2분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두 번째 운동, 등을 대로 누운 뒤 두 다리의 무릎을 굽힌다. 발은 바닥에 붙인 후 한쪽 다리를 천장을 향해 쭉 올린다. 발은 다리와 되도록 90도를 유지한다. 30초 자세유지한다. 그리고 반대쪽 다리를 천장으로 쭉 뻗은 후 발목을 90도로 유지한 상태에서 30초 버티는 자세를 유지한다. 세 번째 운동, 등을 대고 누운 뒤 무릎과 발을 90도로 앞에 올린다. 왼쪽 발목을 오른쪽 무릎에 교차시킨 후 왼쪽 발을 구부린다. 양손을 오른쪽 허벅지 뒤를 잡고 최대한 안쪽으로 당긴다. 이 자세를 30초 유지한다. 그리고 반대방향으로 오른쪽 다리도 반복한다. 난이도가 더 높은 스트레칭을 원한다면 수건을 말아 엉덩이 밑에 위치시킨 후 스트레칭을 해 본다. 네 번째 운동, 누워서 허리 밑에 테니스 공을 두고 무릎을 굽히고 발을 바닥에 위치시킨다. 조임이 느껴지는 근육 부분을 공에 대고 천천히 부드럽게 굴려 뭉친 근육을 완화시킨다. 테니스공이 없다면 폼롤러를 등에 대고 부드럽게 굴려서 근육을 풀어줘도 좋다. 또는 골프공을 양쪽 엉덩이 바깥쪽 움푹 파인 곳에 가져다 대고 부드럽게 문지르면 허리 쪽 혈이 지나가는 자리를 풀어주는 것으로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통증이 심할 때 수면자세로 무릎 밑에 베개를 두고 자면 허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옆으로 잘 때는 베개를 무릎 사이에 끼워 자는 동안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시켜 주면 좋다.